지지선언과 간담회 요청으로 청년 정책 요구

[순천/남도방송]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청년들이 잇따라 막판 선거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장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지난 23일 장 예비후보 선거 캠프에서 청년 100여명이 장만채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청년들은 “35년 세월 동안 순천의 청년들과 함께해 온 장만채 예비후보만이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장만채 후보 당선을 위해 순천지역 청년들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장만채 후보는 연간 4조원이 넘는 예산을 집행해본 경험과 능력이 검증된 후보”라며 “젊은 세계적인 도시로 순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후보는 장만채 예비후보 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청년들은 지지선언 후 장 예비후보와 함께 거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밤 순천지역 대학생 등 20여명이 장만채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 후보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청년 주택과 일자리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최근 순천에서 빚어진 버스파업 해결 방안에 대해 물었다.

장 예비후보는 “청년 벤처기업 육성, 청년 주택 신축 및 리모델링을 약속하고, 버스 파업의 경우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