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퇴직 공무원들이 2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권오봉 시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여수시교육청, 여수시청, 여수경찰서, 고용노동부, 철도청 등 50여명의 퇴직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남휴 전 화양고 교장은 입장문을 통해 "권오봉 시장은 민선7기 행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검증된 시장으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여수세계섬박람회 유치, 2조원대의 국비 유치 등 어느 하나 결코 쉽지 않은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해냈고, 무엇보다 시민과의 약속을 꼭 지켜내는 진정성 있는 여수시장 예비후보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시장은 여는 정치인과는 뚜렷이 구별되는 자질과 인품을 가진 인물이며, 대한민국 정부 주요 요직에 근무하면서 탁월한 행정능력을 보여주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여수 100년의 미래 초석을 다져나갈 수 있는 확실한 행정가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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