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가족섬’…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홍보 등 혜택

여수 화정면 낭도 전경.
여수 화정면 낭도 전경.

[여수/남도방송] 여수 화정면 낭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올해 봄 찾아가고 싶은 가족섬’으로 선정됐다.

이번 ‘찾아가고 싶은 섬’에는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 섬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섬’, 가족과 여행하기 좋은 ‘가족섬’ 등 3가지 주제에 따라 전국 9개 섬이 선정됐다.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소개, 미션형 이벤트 개최,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화정면 ‘낭도’에는 가족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영장, 탐방로, 게스트하우스 등이 잘 갖춰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15년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으로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했다.

또 작년부터는 낭도해수욕장에 안전요원도 배치돼 가족 단위 관광객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고 싶은 섬, 낭도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 가득 안고 가시기 바란다”면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365개 섬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고 싶은 봄 섬’ 9곳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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