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

[여수/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 결과가 7일 발표된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정기명 변호사가 권오봉 현 시장에 20%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전남도당 공심위는 지난 5~6일 이틀간 안심번호선거인단 50%, 권리당원선거인단 50%의 결선 투표 결과를 공개한 결과 정기명 후보 60.43%, 권오봉 39.57% 나타났다.

결과 발표 직후 권 시장 측은 결선 투표 결과에 대해 이의를 재기했다.

권 시장은 "일반 시민 대상 결선 여론 조사에서 이미 투료가 완료됐던 사람에게 또 다시 동일 번호로 여론조사 전화가 걸려와 중복투표가 발생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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