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대회로 인지도 높여

지난 14~15일 양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는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대회(KFGP STUDENT FORMULA)'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4~15일 양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는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대회(KFGP STUDENT FORMULA)'가 성황리에 열렸다.

[전남/남도방송]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포뮬러 자동차로 1급 자동차경주장에서 마음껏 달렸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14~15일 양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는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대회(KFGP STUDENT FORMULA)'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이 정해진 규정에 따라 직접 제작한 포뮬러 자동차로 성능을 겨루는 대회다.

메인 행사로 진행된 이번대회는 ‘주)포뮬러매니지먼트의 후원 참여로 전국 15개 대학교 16개팀이 참가하여 마치 F1대회를 방불케 하는 멋진 장면을 연출했다.

한국대학생자동차연구회(AARK) 소속 대학들이 참가했으며, 수도권의 고려대, 한양대, 경희대를 비롯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영남대, 부산대, 전북대 등 1팀당 약 30여명의 팀 맴버들과 관계자를 포함한 500여명이 동참했다.

정규 코스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3~4일 전부터 목포, 영암 등에서 머물며 자동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대회 최종 우승은 호서대 CHALLENGER팀이 차지하였으며 우승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전남개발공사에서 주관하는 '전남모터페스티벌'은 연간 3회에 걸쳐 열리고 있다.

모터스포츠와 레저스포츠를 접목해 지역민들과 관람객, 모터스포츠인 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다음 행사로 7월 ‘듀애슬론대회’와 11월 ‘전국베스트튜닝카선발대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은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대회로 개최된 만큼 여느해보다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며 "앞으로 진행될 전남모터페스티벌 또한 다양한 모터스포츠를 테마로 하는 차별화된 지역 대표 축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14~15일 양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는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대회(KFGP STUDENT FORMULA)'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4~15일 양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는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대회(KFGP STUDENT FORMULA)'가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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