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과 광양시 공공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임차인의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협약식이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광양시 정당사무소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와 광양시 임대아파트 입주민 연합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이하여 노후아파트 주거환경개선 및 공공임대아파트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정책협약을 맺고 향후 광양시가 책임 있게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정책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도공공임대아파트의 국민주택도시기금 채권문제 해결 △공공임대아파트 분쟁해결을 위한 법률지원단 구성 △노후된 공공임대아파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 △부도임대아파트 해결을 위한 광양시, 광양시의회, 임차인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팀 구성 △공공임대주택 분쟁 관련 광양시청 전담인원 충원 등 5개 사안의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동용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장은 “공공임대주택의 분쟁이 오래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못한 것이 너무나 죄송스럽고 안타까운 심정이다”라며 “차기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광양시 임대아파트의 분쟁을 해결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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