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사.
광양시청사.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명부를 지난 10~14일 작성하고 명부열람기간 등을 거쳐 5월 20일 확정했다.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인 5월 10일 광양시에 거주하는 선거인은 126,404명으로 시 인구의 83.5%에 해당하며 남성은 66,270명(52.4%), 여성은 60,134명(47.6%)으로 확인됐다.

연령대별 선거인은 10대 3,107명(2.5%), 20대 19,236명(15.2%), 30대 18,100명(14.3%), 40대 23,154명(18.3%), 50대 29,799명(23.5%), 60대 18,835명(14.9%), 70대 이상 14,373명(11.4%)이다.
  
지역별로는 중마동이 45,365명(35.8%)으로 가장 높았고 광양읍 40,374명(31.9%), 광영동 10,020명(7.9%), 금호동 9,582명(7.6%), 옥곡면 4,521명(3.6%), 골약동 3,492명(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은 사전투표기간인 5월 27~28일(이틀간)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선거일인 6월 1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기간과 선거일 모두 투표시간은 06~18시이며 단, 코로나19 격리자 등 선거인은 사전투표기간 2일 차인 5월 28일 오후 6시30분 ~ 오후 8시까지 투표하거나 선거일인 6월 1일 오후 6시30분~7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광양시 홈페이지 또는 세대별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투표소를 방문할 때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6·1 지방선거는 우리 지역을 위해 일할 참된 일꾼을 선출하는 축제의 장인 만큼 많은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광양시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시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