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 지지율...무소속 노관규 선두, 민주당 오하근에 오차 범위 밖 격차
순천시장 지지율...무소속 노관규 선두, 민주당 오하근에 오차 범위 밖 격차
  • 조승화 기자
  • 승인 2022.05.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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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닷컴 여론조사..노 51.5%, 오 33.8%
남도일보, 광주매일, 전남매일, 광주드림, 광주불교방송 여론조사..노 48.5%, 오 37.3%,
6.1지방선거 순천시장 더불어민주당 오하근 후보와 무소속 노관규 후보.
6.1지방선거 순천시장 더불어민주당 오하근 후보와 무소속 노관규 후보.

[순천/남도방송] 순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노관규 무소속 후보가 오하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닷컴이 23일 발표한 순천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노관규 후보가 51.5%로 가장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소속의 오하근 후보는 33.8%로 오차 범위 밖에서 노 후보에 밀렸고, 이영준 무소속 후보는 2.6%, '지지하는 후보 없음'은 6.0%, '잘 모름'은 6.1%로 조사됐다.

노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57.8%를 얻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오 후보는 50대와 30대에서 각각 38.7%와 37.6%로 평균 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 49.7%가 오 후보를, 41.0%가 노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노 후보 56.7%, 오 후보 16.2%를 보였고, 정의당 지지층은 노 후보 55.2%, 오 후보 20.0%로 나타났다.

차기 시장 선택 기준으로는 응답자의 37.1%가 '후보의 능력과 경험'을 선택했고 이어 '도덕성과 청렴성'(23.4%), '정책과 공약'(21.1%) 순서였다.

'소속 정당'(5.7%), '지역과의 연관성'(4.6%), '당선 가능성'(4.3%)은 한 자릿수에 머무르며 변화된 민심을 반영했다.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민주당 지지 응답은 58.5%, 국민의힘 11.5%, 정의당 5.6%, 기타 정당 8.9%였다. 지지정당 없음과 잘모름은 각각 13.4%와 2.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닷컴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순천시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체 5540명과 전화연결을 해 510명이 응답해 응답률 9.2%를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를 보였다.

표본은 무선(90%) 가상번호와 유선(10%) RDD((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 걸기) 프레임에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조사(ARS)로 진행했다.

2022년 4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별·연령대별·거주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림가중)했다.

같은 날 발표된 남도일보와 광주매일신문, 전남매일, 광주드림, 광주불교방송의 순천시장 지지도 공동여론 조사에서도 노관규 무소속 후보가 오하근 민주당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관규 후보는 48.5%의 지지도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고 오하근 후보는 37.3%, 이영준 무소속 후보는 1.9%를 보였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9.1%, '잘 모름' 3.2%였다.

1위와 2위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1.2%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 4.3%p)를 넘어섰다.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노관규 후보 47.2%, 오하근 후보 43.2%였다.

연령별로 노 후보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오 후보를 앞섰다. 오 후보는 40대에서 51.6%의 지지를 얻었다.

성별로는 노 후보가 남성 44.3%, 여성 52.6%를 기록했다. 오 후보는 남성 38.5%, 여성 36.1%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 노 후보가 41.7%를 얻었다. 48.3%을 기록한 오 후보 보다 뒤졌지만 경선과정에 대한 비판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순천시장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 후보의 능력과 자질(46.4%), 후보의 청렴성과 도덕성(35.4%), 소속 정당(8.3%) 등의 순서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남도일보와 광주매일신문, 전남매일, 광주드림, 광주불교방송이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1일 순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2명(가중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신사 3개사에서 제공한 가상번호를 통해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 무선가상번호(100%)자동응답조사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6.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3%p였으며 2022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두 여론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