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순천경찰서.

[순천/남도방송] 순천경찰서는 순천의 한 택배회사에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수천만원 어치의 휴대폰을 훔친 외국인 일당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택배회사 집하장에서 상하차 작업 중 최신 핸드폰이 소지된 조끼와 바지 등을 숨겨 올해 3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4차례에 걸쳐 2500만원 상당의 휴대폰 14대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훔친 휴대폰을 주거지에서 약 5km 떨어진 야산에 숨긴 것으로 밝혔다.

경찰은 집하장 및 피의자 주거지 주변 CCTV분석 등 증거자료 확보 후 이들을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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