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임용식 개최...의원 의정활동 지원 역할

[여수/남도방송] 여수시의회가 정책지원관을 임용하며 의정활동 역량 강화에 나섰다.

여수시의회는 3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지원관 신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3명이며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안·결산안 심의 및 의정 자료의 수집·분석 등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7급 상당의 대우를 받고 2년 동안 근무하게 되며 근무실적 및 성과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근무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전창곤 의장은 “초대 정책지원관으로 임용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시행에 따라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채용하게 됐다. 의회 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에서 둘 수 있다. 여수시의회의 경우 13명까지 충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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