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오후 6시, 코로나19 확진자 6시30분~7시30분

[전남/남도방송] 6.1지방선거 투표가 1일 오전 6시를 기해 시작됐다.

전남에선 860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실시되고 있다.

광역단체장 1명,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22명, 광역의원 55명, 기초의원 215명, 광역의원비례대표 6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32명을 선출하게 된다. 유권자는 158만689명이다.

일반인의 투표는 오후 6시까지이며,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소지해야 투표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고 앱 실행과정을 확인한다.

1인 7표로, 투표는 두 번에 나누어 진행한다.

1차 투표용지 3장(교육감·광역·기초단체장)을 받아 기표하고 투표함에 투입한 뒤 다시 2차로 투표용지 4장(지역구광역·기초의원·비례광역·기초의원)을 받아 기표 후 두 번째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다만, 무투표선거구가 있는 지역은 해당 투표용지를 교부하지 않으므로 적게 받을 수 있다.

교육감선거 투표용지는 정당명과 기호가 없다.

선관위는 투표 마감 후 도내 22곳의 개표소에서 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실시된 사전 투표는 전남의 투표율이 31.04%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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