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산하 2개 단체...교통혼잡 등 시민불편 예상

[여수/남도방송]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와 전국건설노조 광전본부 단체 집회가 오는 18일 여수 학동과 죽림지구 일원서 열릴 예정이어서 혼잡이 예상된다.

여수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동 시청 정문 앞 도로부터 도원사거리까지의 왕복 7차선 도로에 노조원 약 7000여명이 집결해 집회를 벌인다.

또, 소라면  여천농협하나로마트 자재센터점 건너편 3개 차선 도로에도 노조원 약 1500여명이 점거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여수경찰 관계자는 “집회 시간이 주말 오후 시간대로 도심 일대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며 “되도록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 해당 시간대에는 정체 구간을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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