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순선 광양시 부시장 취임 "시민 행복, 지역발전 앞장"

[광양/남도방송] 주순선 신임 광양시 부시장이 지난 5일 취임했다.

주 부시장은 고흥 출신으로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3회로 2000년 공직에 입문했다.

전라남도 규제개혁추진단장, 고흥군 부군수, 전라남도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탁월한 정책 수완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 수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 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내부 게시판을 통해 취임 인사를 대신했다.

청내 부서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 비전 달성과 시민 행복을 위해 현안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전임 김경호 부시장은 40여 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6개월의 공로연수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