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서원 물놀이체험장을 운영한다.

순천만국가정원 물놀이체험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매 정시에 30분 가동하고 30분 정지하며,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은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체험장은 서원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닥분수, 터널분수, 워터건, 안개분무, 간이 탈의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물놀이체험장 인근에는 WWT습지, 동물원, 생태체험관 등이 있어 체험학습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2년만에 물놀이체험장을 다시 운영하면서 수질검사, 분수시설 청소 등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자 및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방문객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년 4월부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녹음이 우거진 나무와 여름 꽃들을 보면서 여유롭게 힐링하고, 뜨거운 태양아래 물놀이체험장에 생기는 무지개를 볼 수 있는 행운과 아이들에게 시원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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