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남도방송]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건설현장 내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혹서기 건설현장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실시했으며,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열사병 예방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중점 점검했다.

또, 혹서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과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혹서기 무더위시간에는 옥외작업을 중지하는 등 작업여건을 변경하는 작업중지제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김철신 공사 사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근로자들이 쾌적한 조건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을 구축·운영 중에 있으며, 위험공종 작업허가제, 근로자 작업중지제도 등 안전보건정책의 선제적 시행으로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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