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도방송] 상무수치과(대표원장 김수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현미), 사단법인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상무수치과에서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 및 아동옹호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2017년 창단 때부터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김혜숙 단장과 지난 20여 년간 고려인 동포들의 체류·의료·교육·주거·법률·노동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이천영 목사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700만원은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에 소속되어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정기공연 및 단복 구입비, 간식비를 포함한 광주지역 아동옹호사업에 지원된다.

고려인마을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김수관 대표원장은 고려인마을에 현재까지 약 1억 원 상당 후원금품을 전달하였으며, 2018년부터 고려인마을 치과의료지원 단장으로 활동하고 2020년 광주 고려인마을에 종신보험 1호 약정서를 기탁과 함께 광주새날학교에 재학 중인 고려인마을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도 지원하였다. 

1989년부터 30여년 동안 국내·외 의료봉사를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회원이자 유산기부자모임인 ‘그린레거시클럽’ 광주 1호 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광주 37호 회원,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아너클럽’ 광주전남 10호 회원이다. 현재까지 개인 기부액만 15억 원에 이르며 국내·외 치과치료 봉사, 무료 임플란트 수술 지원, 장학금 지원, 돌봄이웃 긴급의료비 지원 등 누적 사회공헌활동 후원금이 22억원으로 꾸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김수관 상무수치과 대표원장은 “어린이들은 어느 지역과 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라더라도 보호 받아야 하며, 아동으로서 권리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현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나눔의 가치에 공감해 주시고 지역과 해외에 아이들을 돕는 활동을 진행하고 계시는 김수관 원장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옹호사업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언제나 고려인마을 곁에서 도움 주시는 김수관 원장님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며, 올 해 고려인마을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원해 주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김현미 본부장님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며, “앞으로도 고려인마을 주민과 아이들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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