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심사 및 면접, 인사청문회 절차 거쳐 최종 선정

전남개발공사 사옥 전경.
전남개발공사 사옥 전경.

[전남/남도방송] 신임 전남개발공사 사장 공모에 4명이 지원했다.

공사는 현 김철신 사장의 임기가 내달 9일 만료됨에 따라 신임 사장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응모 결과 광역의원 출신 1명을 비롯해 준정부기관 1명, 공기업 1명, 기타 1명이 응모했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11일 서류심사를 실시해 면접대상자를 선발한 후 조만간 면접을 거쳐 2배수의 후보자를 도지사에게 추천한다.

임추위는 전남도 추천 2인, 도의회 추천 3인, 공사 이사회 추전 2인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임추위는 오는 15일을 전후로 구성될 예정인데 향후 2차 면접을 통해 후보자 압축에 들어간다. 

이후 선정된 최종 후보자는 전라남도의회 인사 청문회를 거쳐 사장에 임명된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임명일부터 3년간이다.

한편 김영록 전남지시는 지난달 5일 민선8기 취임이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산하기관장 인선의 기준을 '능력·전문성'을 핵심 조건으로 제시해 전남개발공사 신임 사장 인선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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