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외 이탈 등 출입국 관련 범죄 사전차단을 위한 예방 활동

[완도/남도방송] 완도해경은 지난 18일 제주 무사증 이탈자 검거와 관련 범죄 사전차단을 위해 완도↔제주 통항 여객선을 대상으로 불시 검문검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문검색은 최근 제주 입국 외국인의 잇따른 무단이탈과 불법취업 목적의 입국 시도 사례가 증가하고, 제주도에서 취업이 어려운 불법체류자들이 제주도를 이탈해 관내로 유입할 가능성이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해경은 선박 내 은신이 가능한 화물칸과 루프탑 장착 차량, 탑차 등 차량 249대와 승객 638명을 불시 검문검색을 실시한데 이어, 앞으로도 제주무사증이탈자 검거에 주력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제주 무사증 범죄 발생 대비 전담반을 편성, 외사활동을 강화하고 외사사범 검거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정보에 밝은 협조자를 구축하여 범죄첩보 수집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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