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기초 지자체와 문화재단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참가자 모집 

[순천/남도방송]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준비에 여념이 없는 조직위가 박람회 기간 ‘대한민국 시민의 날’을 운영하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와 문화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한민국 시민의 날’행사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대한민국 시민의 날’은 박람회 기간 중 주중 하루를 선택해 1시간 이내의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공연으로 방문객에게 지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만남의 장이다. 60개 단체를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단체에 대해 일부 행사비를 보조해 참여 단체의 예산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천제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박람회 기간 중 개최되는 대한민국 시민의 날은 세계적인 박람회에서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 지자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서는 전자우편(jjy00743@naver.com)으로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2023정원박람회와 순천시, 전라남도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며, 풍성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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