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8시부터 13일 오전 8시까지…유료 공영주차장 33개소 무료

여수시가 상가밀집지역인 학동선소상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본격 추진한 공영주차타워 2개소 조성공사가 오는 17일 마무리되어 시민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된다. (사진은 학동선소상가 1 공영주차장)
여수시가 상가밀집지역인 학동선소상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본격 추진한 공영주차타워 2개소 조성공사가 오는 17일 마무리되어 시민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된다. (사진은 학동선소상가 1 공영주차장)

[여수/남도방송] 여수시와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추석 명절 시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 33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개방 기간은 명절 연후 하루 전인 9월 8일 오전 8시부터 13일 오전 8시까지다.

귀성객은 물론 전통시장과 상가 이용객에 주차 편의를 제공해 추석 대목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귀성객을 수송하는 대형버스의 안전한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웅천친수공원과 진남경기장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앞 공영주차장 2개소에 대형버스 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

연휴 전 주차장 시설 점검과 청결활동도 실시한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에서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사전 시설 점검과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화장실 등 시설 방역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전통시장 일부 구간 주정차단속 완화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료 공영주차장 중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주차난이 예상되는 오동도와 돌산공원 공영주차장은 무료개방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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