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수능 1만3995명 응시..전년 대비 3.4% 감소

[전남/남도방송] 올해 전남지역 대학수학능력 시험에 1만3995명이 응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7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접수 마감한 결과 전남에서 총 1만 3995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해 486명(3.4%)이 감소한 수치다.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656명 줄어든 1만 1만1486명(82.1%), 졸업생은 138명 증가한  2168(15.5%),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32명이 늘어난 341명(2.4%)이 지원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도 대비 171명 감소한 6,986명(49.9%), 여학생은 315명 감소한 7,009명(50.1%)이 접수했다. 

영역별로는 국어영역 1만 3,890명(99.2%), 수학영역 1만 3,070명(93.4%), 영어영역 1만 3,764명(98.3%), 필수 영역인 한국사영역 1만 3,995(100%), 탐구영역 1만 3,607명(97.2%), 제2외국어/한문영역 1,359명(9.7%) 등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시간이 부족하다고 무리한 계획을 세우기보다 그동안 공부한 것을 차분히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유행 중인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세심한 건강관리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