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현장 점검 통해 재산피해 최소화, 인명피해 제로화 총력 

[광양/남도방송] 정인화 광양시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지난 5일 19시부터 재해위험지역인 옥곡 명주마을 상습 침수위험지구 현장을 방문해 사전 조치사항과 주민대피상황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2009년과 2011년에 침수돼 침수 위험지구로 지정된 옥곡 명주마을을 방문해 하천 범람이 예상된 구간의 톤마대를 이용한 문막이 설치구간(100m)을 점검하고, 12가구 13명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민이 대피해 있는 명주마을회관을 방문해 불편·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마을주민들에게 “이번 태풍은 역대 최대 규모의 강력한 태풍으로 태풍 진로에 대한 상황 설명을 확인하시고 태풍특보 해제까지 외출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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