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재)순천문화재단이 순천창작예술촌 3호인 조강훈 아트스튜디오에서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원로작가 김용근 초대전 ‘여정’을 진행한다.

김용근 원로화백
김용근 원로화백

조강훈 아트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원로작가 초대전은 지역 원로작가들의 작품세계와 업적을 현창하고 지역예술을 아카이브하기 위해 공모한 사업이다.

전시 주최측은 “김용근 작가는 교직자이며, 순천지역 서양화가 1세대로서 60여년을 작업과 더불어 후진양성에도 기여한 공이 널리 인정받고, 지역화단의 어른으로 존중받아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첫 번째 초대작가로 선정했다”면서 지역예술의 기틀을 다지고 창작의지를 북돋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김용근 화백의 유화작품 25점과 수채화 20여점이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