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전라남도 내에 있는 187만명의 신장병 건강을 위한 신장병 예방 및 장기기증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전남협회 전남신장장애인지원센터에서 라별버스킹팀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가 함께한다. 

오는 9월 22일 전라남도 신장장애인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신장병 예방 및 장기기증 캠페인을 순천 연향동 국민은행 앞에서 진행한다.

신장병은 조기발견 시 치료가 가능하지만, 신장기능 상실로 생기는 말기신부전증은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 신장이식을 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혈액투석은 주 2~3회씩(1회당 4~6시간) 인공신장기를 통해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치료법이고, 복막투석은 인체에 복막을 통해 하루에 4번씩 6시간마다 배액을 교환한다.

신장병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소변스틱과 에너지바와 함께 리플렛을 나누면서, 신장병과 신장병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알려주는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신장병의 심각성을 알려 신장병을 예방하고, 장기기증 홍보를 통한 장기기증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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