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낭트 쉼터에서 첫 징검다리 토크 개최

[지역/남도방송]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19일 순천만 낭트 쉼터에서 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징검다리 토크첫 번째 시간을 가졌다.

노관규 시장이 낭트 쉼터에서 토크를 하고 있다. 

35세 이하 공무원 중에 무작위로 선별된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징검다리 토크일류순천의 힘은 공무원으로부터라는 모토 아래, 도시의 실행력은 공무원에게 있으며, 이들이 곧 미래로 건너가게 하는 징검다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징검다리 토크는 형식의 제한 없이 자기소개로 시작했으며, 노관규 시장은 사람은 관계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한다. 서로 간 평가의 잣대보다 멘토와 멘티가 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존중과 소통을 강조했다.

또한 참가자의 담당업무에 대한 시장의 비전과 철학을 제시하면서 참여 공무원의 포부를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에 노 시장은 실력과 역량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공무원의 자존감은 실력에서 나온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면서 공부하는 공무원 상을 주문했다.

이날 토크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시장님을 처음 뵙는 자리여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유머도 많고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덕분에 많이 웃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에 있는 낭트쉼터는 순천시와 프랑스 낭트시간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낭트시에서 낭트의 전통 목선인 빨래배를 순천시에 기증하고 낭트시의 기술자들이 직접 와서 2009년에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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