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남도방송] 곡성군치매안심센터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극복에 기여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2일 전라남도는 순천 성가롤로 병원에서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치매 토크 강연 등 다양한 기념 행사와 치매 극복 우수 기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곡성군은 치매 환자 가족과 함께 기념식에 참석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곡성군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9월에 개소했다. 그동안 치매 등록관리사업, 치매 조기 검진, 예방 관리 사업, 치매 지원 서비스, 치매 인식 개선 사업 등을 진행하며 지역민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에 힘써왔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타인의 도움이 정말 중요한 병이다. 따라서 가족의 삶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우리 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 상담이나 관련 서비스에 대해서는 곡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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