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에도 우리는 정치를 하는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직면해 있다. 정치는 사실 국가를 지탱하는 하나의 축이자 중심이다. 지방정치를 실현하고자 수많은 지도자들이 선거에 출마하고 있고 또한 출마의 변도 다양하다.
출마자들이 난립하다 보니 본 선거 이전의 공천 경쟁 또한 치열하다.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잘못된 생각에 빠져있는 몇몇 영?호남 인사들은 공천을 받기위해 발버둥을 친다. 마치 모든 것을 다 걸었다는 듯이 네거티브 공세도 서슴치 않고 있다.
선거, 정치인의 벼슬을 위한 자리인가
지역의 발전과 화합, 나아가서는 국가의 균현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역민들의 민심을 대변하고 국가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하는데 정작 본인들의 벼슬을 위해 선거를 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선거가 되고 있다.
지방정치에서 정당의 공천은 이미 전 국민 70%가 폐지를 바라고 있다는 여론조사만 보더라도 여론의 수치 의미는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뿌리 뽑고 줄 대기, 줄서기 정치를 청산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부디 국민을 위한 정치, 지역민을 위한 정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
남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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