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유행 3년 만에 읍면 화합의 장 열려
지역 주민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 마련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읍·면 체육대회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4일 충의관 일원에서 개최된 광의면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5일 토지면(방장관 일원) ▲11일 구례읍(서시천체육공원 일원) ▲12일 마산면(청마관 일원) ▲13일 문척면(문일관 일원) ▲14일 간전면(백운관 일원) ▲11월 2일 산동면(예정)에서 각각 개최된다.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개최되는 행사 소식에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3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인 만큼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기회를 갖고, 주민들이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정을 나누며 웃음과 건강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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