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에너지 절감을 위한 양방향 점멸기 6,193개 교체, 중계기 300개 설치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보안등의 신속한 유지관리를 위해 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양방향 보안등 설치사업을 마쳤다.

시는 2022년 산자부 에너지 절약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억 6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비 2억 4천만 원을 포함한 총 4억 원의 예산으로 양방향 점멸기 1,744개를 교체하고 중계기 84개를 설치 완료했다.

본 사업은 기존 보안등 점멸기를 양방향 점멸기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점멸기에 내장된 IoT 모뎀을 통해 중앙관제시스템(모바일)에서 정전, 누전, 이상점등 등의 상태를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실시간 감시를 통해 보안등 미점등 시간을 줄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가 주변 보안등은 농번기 소등으로 에너지 절약과 빛 공해 예방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배록순 시설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신속한 점검과 수리를 통해 보안등 고장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밤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산자부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을 통해 양방향 보안등 교체(중계기 300개, 점멸기 6,193개) 사업을 꾸준하게 진행해 왔으며, 이번 사업을 마지막으로 양방향 보안등 교체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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