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유림정의 명사수[정창수·주성모·박영하·윤영보·이상기] 

[광양/남도방송] 제9회 고성군수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에 참가한 광양유림정(사두 김명호) 궁도 선수들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 간 전국 궁도인 100여 개 단체팀이 참가한 규모 있는 대회로, 단체전은 1팀당 5명이 출전했으며, 예선전은 다득점 순으로 16강을 선발해 결승전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체전 참가선수는 정창수, 주성모, 박영하, 윤영보, 이상기 선수로 이들이 우승의 영광을 안아 광양시는 물론, 광양유림정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휴식기를 맞은 전국대회가 잇달아 개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하게 땀 흘리며 훈련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은 광양유림정 궁도 선수들과 회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광양시 궁도인들의 환경 개선을 통해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