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덕·김지현·김현선·김현승·오정근·정회진 6名 동인전
10일 ~ 16일. 순천문화예술회관 2전시실

6인6색 전시회, 정회진 작가 작품
6인6색 전시회, 정회진 작가 작품. 동백꽃과 동박새 노래. 20호. 화선지에 혼합재료

[순천/남도방송] 순천과 고흥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각 장르별 6명의 작가들이 한 공간에서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6인6색전이 순천문화예술회관 2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 김귀덕. 김지현, 서예 김현선. 오정근, 한국화 김현승. 정회진 작가 여섯 명으로 구성된 6인6색 동인으로 6년 전 광주 무등갤러리 1회 전시회에 어느덧 여섯 번째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처럼 특별한 오픈행사 없이 자연스럽게 관람객들이 다녀가도록 시간제한 없이 열린 전시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6인6색 전시동인들이 모이게 된 경위는 “광주에 무등갤러리에서 몇 명 전시 했으면 하고 당시 순천미협 지부장에게서 연락이 와서 첫 전시를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모임을 만들고 계속 회로 이끌어 보자고 한 것이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작가들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미술 애호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