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7시 52분 경 폐기물 반입동에서 화재

순천시 주암면에 위치한 자원순환센터에서 11일밤 7시 52분 경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독자제공
순천시 주암면에 위치한 자원순환센터에서 11일밤 7시 52분 경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독자제공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 주암면에 위치한 자원순환센터에서 11일 밤 7시 52분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생활폐기물 저장소에서 보관중인 500여톤의 폐기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인원 273명, 경찰 8명, 주암면 의용소방대 32명 등이 화재진압에 출동하였으며, 동원방비는 펌프차 16대, 구급차 1대, 고가사다리차 2대, 드론 1대, 응급복구장비로 굴삭기 4대 집게차 2대가 현장에 투입됐다. 

화재진압은 밤까지 계속되었으며, 12일 아침 7시 주불은 진화를 완료하였으며 현재는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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