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노동자들이 14일 오후 5시 순천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순천시의 노동정책을 규탄했다.
순천만국가정원 노동자들이 14일 오후 5시 순천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순천시의 노동정책을 규탄했다.

[순천/남도방송] 순천만국가정원 노동자들이 지난달 25일 “순천만국가정원은 반복되는 상시집단 해고가 문화가 되고 있다”고 꼬집은 뒤 이달 14일에도 집회를 이어갔다. 

순천만국가정원노동자들의 고용승계 집회모습.
순천만국가정원노동자들의 고용승계 집회모습.

이들 노동자들은 14일 오후 5시 경 순천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10년을 일한 순천만 노동자들에게 상시고용을 유지하고 승계하라”면서 “최소한의 생계와 고용안정이 보장되는 일자리가 순천시에 정착되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순천만국가정원노동자들의 고용승계 집회모습. 이들 노동자들의 등에 '우리는 일회용이 아니다'는 글귀가 적혀있다.
순천만국가정원노동자들의 고용승계 집회모습. 이들 노동자들의 등에 '우리는 일회용이 아니다'는 글귀가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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