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방울 섬, 茶’라는 주제로 소박하게 비우고 채우는 시간 

[순천/남도방송] 순천시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모긴미술관(관장 김명석, 향교길 26)은 올해 마지막 전시로 이은경 작가 초대전 ‘방울방울 섬, 茶’를 내년 1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총 39점 작품이 전시되며 작품 주제에서 느껴지듯 잔잔하면서도 소박하게, 비우고 채우면서 조용히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명석 관장은 “전시회를 통해 밀도 높은 성찰과 감상의 희열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모긴미술관(061-755-9004)으로 문의 가능하고,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5시, 매주 월요일과 이달 25일, 31일, 내달 1일은 휴관이다.

모긴미술관은 순천시의 유일한 등록사립미술관으로 2016년 등록되어 매년 서예, 문인화, 전각, 근현대화 등 다양한 미술 분야 작품을 무료 전시해 순천 시민들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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