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충망 수리 중 발 헛디뎌

여수경찰서.
여수경찰서 전경.

[여수/남도방송] 14일 오전 4시40분쯤 전남 여수시 한 아파트 11층에서 시각장애인 A(58)씨가 추락해 숨졌다. A씨는 지난 5월 장애인 체험의 집에 입소했으며 13일 오후 11시46분쯤 베란다에서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사고 4시간여 만에 숨졌다. 여수시와 경찰은 A씨가 난간에서 방충망 수리 중 발을 헛디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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