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

▲여수시립예술단 2020년 송년음악회 포스터.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립예술단이 오는 21일 수요일 오후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2022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여수시립합창단과 국악단이 한 해를 보내는 의미로 정성껏 무대를 준비했다.

공연은 ▲무용수와의 교감을 통해 하나가 되는 과정을 표현한 '무아(無我)Ⅱ'로 시작해 ▲타악퍼포먼스 Slap ▲신바람 나는 사물놀이 협주곡인 신모듬 3악장 '놀이'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Merry Christmas!'를 여수시립합창단과 여도초 도란도란합창단이 주고받으며 모든 관객이 함께 즐기는 무대를 마련했다. 

이어 ▲무당춤을 토대로 창작한 초무 ▲타악그룹 느닷이 선보이는 판굿 ▲고구려의 진취적인 기상을 이상적으로 표현한 관현악곡 '고구려의 혼'으로 다양하고 신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순서에는 국악 관현악과 합창이 어우러지는 '하나 되는 아리랑'을 통해 여수시립국악단과 합창단이 환상적인 공연을 보여준다.

이번 음악회는 시민에게 천원의 행복을 선사한다는 의미로 전석 입장료가 1,000원이며 청음악기, 가을문고, 비엔나레코드, 한국예총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송년음악회와 함께 모든 시민들께서 올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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