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23일 오전 여수 시전동 선소 유적지에 눈이 수북히 쌓여있다. 이날 전남 여수에는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 

여수 선소 유적지는 고려시대부터 선박을 제작, 수리하는 조선소가 있던 자리로, 임진왜란 당시에는 전라좌수영 관하 순천도호부의 수군 기지로 이용됐다.

1593년 삼도 수군통제영이 설치되면서 여수 본영에 속하게 됐고 임란 때는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제작했던 곳중 하나다.

거북선, 판옥선 등 함선을 제작 ·수리하거나 배를 대피시키던 굴강, 칼과 창을 갈고 닦았던 세검정, 무기를 보관하던 수군기, 대장간 등이 복원돼 있다.

1995년 4월 20일 사적 제392호로 지정된 바 있다.

23일 오전 여수 시전동 선소 유적지에 눈이 수북히 쌓여있다. 이날 전남 여수에는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 
▲23일 오전 여수 시전동 선소 유적지에 눈이 수북히 쌓여있다. 이날 전남 여수에는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 (사진=조승화 기자)
23일 오전 여수 시전동 선소 유적지에 눈이 수북히 쌓여있다. 이날 전남 여수에는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 
▲23일 오전 여수 시전동 선소 유적지에 눈이 수북히 쌓여있다. 이날 전남 여수에는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 (사진=조승화 기자)
23일 오전 여수 시전동 선소 유적지에 눈이 수북히 쌓여있다. 이날 전남 여수에는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 
▲23일 오전 여수 시전동 선소 유적지에 눈이 수북히 쌓여있다. 이날 전남 여수에는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 (사진=조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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