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성장·발전 위한 다각적 방안 필요

한숙경 전남도의원이 신용보증재단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제공=전남도의회
▲한숙경(왼쪽 두번째) 전남도의원이 신용보증재단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전남도의회)

[전남/남도방송] 전남도의회 한숙경(더불어민주당, 순천7) 의원이 전남도 공공배달앱인 먹깨비이용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숙경 의원은 지난 21일 순천시 신용보증재단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 순천지회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시·도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먹깨비'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개진해 온 한숙경 의원의 의지에 따라 마련됐다.

먹깨비는 지난 7월에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영업 이익과 소비자는 착한 소비라는 비전으로 출시됐고,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출발했다.

그러나 광역시·도 단위의 시장은 제한적이고 공공배달앱의 가장 큰 어려움은 가맹점 모집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상생 측면에서 소상공인의 공공배달앱 자율적 참여 유도와 중장기적인 성장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한 의원은 "전남 공공배달앱이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순천시가 홍보를 포함해 가맹점‧회원 확보 등에 있어 선제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순천시 신대지구의 주문 중개수수료를 시범적으로 완화 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 의워은 “내년 1월, 시ㆍ도, 전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합회 순천지회 등과 공공배달앱 먹깨비 성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먹깨비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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