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도·시의원과 생활쓰레기 수거
​​​​​​​서 의원 “정치권 연대 애로사항 개선할 것”

서동용 국회의원이 30일 환경미화원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서동용 의원실
▲서동용 국회의원이 30일 환경미화원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서동용 의원실)

[광양/남도방송]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연말을 맞아 30일 오전 5시 환경미화원 현장 체험 시간을 가졌다.

서 의원의 환경미화원 체험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가 ‘현장을 뛴다’라는 취지로 기획했다. 첫번째 현장으로 광양환경공사를 선택했으며, 이는 가장 일찍 일어나 지역 곳곳을 챙기는 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함이다.

체험에는 광양지역 박경미 전남도의회 의원, 신용식·박철수·김보라 광양시의회 의원 등이 참여해 3시간여 수거차량에 탑승, 3인1조로 환경미화 활동을 벌였다. 안전한 체험을 위해 광양환경공사의 협조를 받았으며, 안전조끼, 안전모 착용 등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했다.

서 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들은 환경미화 현장에서 오감으로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서 의원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땀 흘려 일하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할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환경미화원 여러분의 노고가 있기에 우리 도시가 깨끗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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