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전남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대표 임종욱)에서 바라본 순천만 위로 해가 솟아오르고 있다. (사진=하태민 기자) ​
​▲2023년 계묘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전남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에서 바라본 순천만 위로 해가 솟아오르고 있다. (사진=하태민 기자) ​

[순천/남도방송] 2023년 '검은 토끼해' 첫날이 밝았다. 전남지역 해돋이 명소인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대표 임종욱)에서는 멀리 동쪽으로 보이는 순천만에서 계묘년(癸卯年) 첫 해가 떠올랐다. 새벽부터 몰려든 해돋이 관광객들은 '검은 토끼해' 첫 태양의 웅장함을 함께 했다.

새해 첫 해가 모습을 드러내자 해돋이객 사이에서는 탄성이 흘러 나왔다. 해돋이를 기다리던 시민들은 붉은 태양을 보며 가슴에 품은 새해 소망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함께 나온 가족과 연인, 친구 등에게 새해 인사와 덕담도 나눴다.

순천CC 인근에 거주하는 이만휴(71) 송기마을 이장은 "매년 새해 이곳을 찾아 일출을 맞이한다"며 "환하게 떠오르는 일출을 보게 돼 기분이 너무 좋았고 올해는 코로나도 극복하고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됐으면 한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순천시 용당동에서 온 한모(42)씨는 "경제가 어려워져 걱정이 많기는 한데 힘을 내서 사업을 잘 운영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모든 분들이 새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잘되기를 기원한다"고 소망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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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전남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에서 해가 솟아 오르자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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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전남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에서 시민들이 일출 감상을 위해 산에 오르고 있다. (사진=하태민 기자)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전남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대표 임종욱)에서 시민들이 일출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하태민 기자)
▲2023년 계묘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전남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에서 시민들이 해가 솟아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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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전남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에서 시민들이 일출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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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전남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에서 바라본 순천만 위로 해가 솟아오르고 있다. (사진=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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