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윤 순천대교수.
▲김상윤 순천대교수.

순천/남도방송] 순천대학교 생명산업과학대학 농생명과학과 김상윤 교수가 식량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벼·논에서 온실가스배출저감 기술개발 및 생산량증진을 통해 식량산업발전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벼·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메탄 저감 및 쌀 생산량 증진을 위한 다양한 토양관리 기술(경운방법, 풋거름작물, 시비관리, 퇴비화, 억제제활용, 벼 품종선발, 이앙시기 조절 기술 등) 개발 연구를 수행해 농업 및 식량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김 교수는 현재 농축산부 저탄소논물관리사업 및 농촌진흥청 국책연구과제(벼 논 암모니아 저감기술개발, 메탄감축, 탄소격리 증진 등)를 활발하게 수행하면서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김 교수는 "농업 분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저감 및 농업 생산성증진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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