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15명 내외

▲구례군청.
▲구례군청.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은 서울 대림동에 위치한 구례학사 신규 입사생을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입사생 선발 규모는 15명(남·여) 내외로, 신청 자격은 서울 또는 수도권 소재 대학교·대학원의 신입·재학생으로 보호자가 입사생 선발 공고일(1월 9일) 현재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성적 및 생활정도를 평가 후 입사생으로 선발되면 3월초 학사등록 후 생활할 수 있다.

군에서는 2020년에 7층 규모 구례학사 현 건물을 매입 이전했으며 1인1실 원룸형 학사실(34실)로 운영하고 있다. 학사실에는 가전제품, 가구 일체를 구비해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으며 (재)구례장학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면학 분위기와 편의 제공을 위해 7층에 스터디룸, 컴퓨터실, 개인 사물함 등을 제공하고, 매 학기 성적우수 학생에게는 구례장학회에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전남 출신 수도권 소재 대학생 및 대학원생 면학 편의를 위한 서울 남도학숙은 오는 1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광주광역시 및 인접 시군 소재 대학 재학생 등을 위한 전남학숙(화순군 소재)은 2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구례학사에 입사한 학생들에게 학업 편의와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신규 입사생 모집에도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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