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

광양경찰과 전남자치경찰이원회가 공동으로 설치하는 이동형태양광CCTV
▲광양경찰서와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공동으로 설치하는 이동형 태양광CCTV.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경찰서(서장 정재봉)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해 지난 11일부터 설 명절 대비 특별방범 활동 일환으로 이동형 태양광CCTV를 설치·시행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동형 태양광CCTV는 전남자치경찰위가 구매해 각 경찰서에 배정했다. 기존 태양광CCTV와는 달리 설치·이동이 쉽고 전력통신기반 시설이 들어오기 곤란한 산간지역에도 제약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치안서비스에 신속 대응이 가능하고 사각지대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 서장은 "자치경찰제 출범 후 지역주민과 현장 경찰관들이 더 가깝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주민을 위한 치안시책 발굴과 안전한 광양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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