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해룡면 주민들의 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식
▲순천시 해룡면 주민 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식.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 해룡면이 면민 1인 1표 정원박람회 입장권 갖기 운동을 펼쳐 입장권 구매액 1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룡면은 지난해 8월부터 각종 기관·단체, 기업체가 중심이 돼 7,000만원 상당 입장권을 구매했다. 이어 사전구매 붐업 조성을 위해 면민 1인 1표 갖기 운동을 전개해 구매액이 1억원을 넘겼다.

해룡면은 2만 세대에 1인 1표 갖기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캠페인 전개와 반상회 자료 배부 등을 통해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5만7,000여명 주민 한 명 한 명이 박람회에 관심을 갖고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허국진 해룡면장은 "5개월간 면민 모두가 박람회 성공을 위해 보내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열기가 시민 1인 1표 갖기 운동으로 확산돼 70여일 남은 박람회 성공개최에 박차를 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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