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2월 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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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속 홍보 포스터. (사진=전남도)

[전남/남도방송] 전남도는 설과 대보름을 맞아 사라져가는 전통놀이를 즐기며 이웃 친척과 더불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세시풍속 문화행사가 233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19일 밝혔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1일부터 대보름인 5일을 전후로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와 강강술래, 마당극, 쥐불놀이 등 전통 세시풍속 문화행사가 열린다.

설맞이 행사로 전남도농업박물관에서 21일부터 나흘간 윷놀이, 투호, 팽이치기, 굴렁쇠 등 12종의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구례 잔수농악 당산제만굿, 완도군 농악·지신밟기 행사 등도 마련했다.

정월대보름 행사로 순천 낙안읍성 보존회 주관 정월대보름 행사, 구산 용수제 재연, 나주시 풍물패 행진, 화순군 지신밟기 행사 등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재현을 위한 축제가 각 지역에서 펼쳐진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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