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이개호·김승남 의원, 주민 등 700명 참석
​​​​​​​이재명 당대표 등 당내 주요인사 영상축사 보내

서동용 국회의원이 지역주민들에게 국회활동과 국비확보 등을 보고하고 있다.
▲서동용 국회의원이 지역주민에게 국회활동과 국비확보 등을 보고하고 있다 (사진=서동용 의원실)

[국회/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서동용(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이 19일 광양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첫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도종환, 이개호, 김승남 국회의원, 정지아 작가, 지역위원회 소속 전남도의원, 시·군의원 및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고민정 최고위원,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김태년 국회의원, 이대연 배우 등이 영상축사를 보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재명 대표는 축사를 통해 "서동용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이자 민주당 교육특별위원장으로서 균형 잡힌 사고, 날카로운 시각으로 교육의 미래를 잘 만들어가고 있다"며 "당 교육특별위원장으로서의 역할도 아주 잘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민생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와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지역발전 미래도 잘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서동용 의원의 내일을 기대한다"며 칭찬과 애정을 나타냈다.

'주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 주제로 실시된 보고회에서 서 의원은 "무능·무책임한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에서 실력을 발휘해 왔다"며 "수도권만 혜택 받는 반도체인재양성 정책을 지적했고 무능한 교육부장관 사퇴, 보상가능한 여순법 개정안 대표발의 등을 성과로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이라는 큰 상을 수상했다"고 자평했다.

서 의원은 2022년에만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7억원, 교육부 특별교부세 36억6,7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성황 다목적체육관 건립, 곡성 목사동면 구룡교 보수보강 공사, 구례 향교 도시계획도로 개설, 광양 마동초 후관동 화장실 보수, 구례중 창호 교체 등 현안 사업을 해결했다.

서 의원은 "지역적으로는 황금지구 초·중등 통합학교 신설, 소통의 날 실시, 구례 재해복구 현장점검 등 현안 사업에도 일정 성과를 냈다고 자부하지만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다"며 "보고회를 통해 지역주민을 만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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