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만원 지원

광양시가 매화축제를 겨냥하여 남도숙박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광양시 남도 숙박할인 이벤트 포스터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가 매화축제를 겨냥해 광주·전남 외 거주 관광객들에게 숙박요금을 최대 4만원까지 지원하는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를 추진하면서 이번 행사에 참여할 관광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는 개별관광객이 관내 숙박업소 이용 시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체류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매화·동백 축제 등 봄꽃 시즌에 광양을 방문하는 상춘객을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참가 자격은 광주·전남 외 주소를 둔 개별관광객으로 지정 숙박업소 중 1개소를 선택해 유선으로 예약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희망 숙박일 최소 5일 전까지 제출하면 된다.

할인금액은 10만원 이상 4만원, 7만원 이상 3만원, 7만원 미만 2만원 등으로 1회(최대 10박)에 한해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지정 숙박업소 목록, 참여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에 참여할 숙박업소도 추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숙박업소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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