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까지 접수

맨발걷기, 노르딕워킹 수강생 모집 홍보포스터
▲맨발걷기, 노르딕워킹 수강생 모집 홍보포스터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가 시민 건강걷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2월부터 '맨발걷기와 노르딕워킹 학교'를 운영한다.

노르딕워킹 학교는 내달 8일부터 매주 수요일 8주 과정, 맨발걷기 학교는 내달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4주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론과 함께 숲과 정원, 해양 친환경 웰니스 공간을 활용한 체험 과정으로 운영한다.

순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맨발 걷기와 노르딕워킹 과정 각 20명씩이다. 수강 신청은 네이버 폼이나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시는 용계산 치유의 숲 조성, 화포해변~와온해변 노르딕워킹(걷기) 코스 개발뿐만 아니라 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어싱길 3개 권역 8개 코스 14.4㎞를 조성하면서 도심 전역을 건강, 힐링, 치유 웰니스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시는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순천시 커뮤니티를 통해 매월 시민, 청소년 대상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한 해 동안 걷기 등 자기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미를 완성해 나가는 2023시민걷기왕도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만들겠다"며 "시민 건강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