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민주노동당 광양시위원회는 23일 중마동 하나로 마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2지방선거 후보자 소개와 5대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민주노동당은 6.2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로 광양시의원 선거 가선거구에 김정태 후보가, 나선거구에 백성호 후보가, 기초비례후보로 비례1번에 허정화 후보가, 비례2번에 이경근 후보가 선출되었음을 보고하였다.

또한 이날 발표한 핵심정책으로 교육, 일자리, 주택, 복지, 환경분야의 5대 핵심과제를 발표하였으며 특히 교육분야에서 백성호 후보는 ‘민주노동당이 2003년부터 무상급식 정책을 실현해온 만큼 2010년에 무상교육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무상교복, 학습준비물 무상화를 발표한 김정태 후보는 ‘학부모가 교육비에 걱정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교육정책의 핵심이다’라고 설명하며 광양의 열악한 교육 여건을 개선하여 학교 다니고 싶은 광양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밖에도 민주노동당은 일자리, 주택, 복지, 환경분야에 대한 기조설명과 함께 정책자료집을 제출하고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중마동 하나로마트 앞 민주노동당 정책발표 기자회견 모습
    (왼쪽부터 백성호 후보, 김정태 후보, 정현주 후보, 허정화 후보, 이경근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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