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여수국가산단

[여수/남도방송] 26일 오후 2시26분쯤 전남 여수국가산단 나프타 분해 공장서 유해물질로 분류된 '톨루엔'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공장과 다른 공장이 연결된 관로쪽 배관에서 톨루엔이 새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톨루엔은 항공 연료 및 자동차 연료, 용제 및 기타 화학 물질 제조에 사용되는 방향족화합물로, 흡입·섭취 또는 피부에 접촉 시 유독할 수 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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